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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값 폭락’ 실질 대책 부재…낙농가 인내심도 한계에 다달아

김용철 지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 등록 2009.01.02 10:37:18
 
송아지가격 폭락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낙농육우업계의 시름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낙농가들의 미래인 갓 태어난 송아지를 보약 중탕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 낙농가의 한 사람으로 씁쓸하기까지 하다.
또 일부에서는 살아있는 송아지를 매장하기까지 한다는 소문도 들릴 정도로 젖소 송아지는 낙농가들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 같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제 낙농가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하루속히 육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낙농가들은 지난해 우유값 인상 투쟁에 이어 기축년 소의 해를 맞아 또 다시 길거리로 나오게 될 것임을 정책 당국자들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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