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품질고급화장려금 제도는 농가에게 고급육 생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다시 부활됐다. 미국산 쇠고기가 언제든지 본격적으로 수입될 여지가 있는 데다 쇠고기시장 문호가 더욱 확대될 것에 대비한 한우 품질 제고 방안의 하나일 것이다. 또 육우의 경우 1등급은 10만원, 1+등급이상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만큼 송아지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농가들이 사육을 포기하지 않고 품질 고급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올해는 1+등급을 받는 돼지도 고품질 장려금으로 두당 1만원이 지급된다. 이 제도를 통해 갈수록 어려운 축산 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의욕이 넘쳐 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