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축협(조합장 류무근)은 지난달 30일 고성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류무근 조합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하면서 “역사를 새롭게 쓰기 위해 변화와 혁신정신으로 슬기롭고 현명한 미래를 향해 도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류 조합장은 이어 “2년 연속 클린뱅크에 선정된 고성축협은 지난해 창립 이래 1천억원 자산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균형 잡힌 사업운영으로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과 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으며, 이용고배당 5천700여만원과 6%의 출자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 11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