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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돈군폐쇄 시점은…마지막 입식 후보돈 감염시 부터

PRRS 청정화 실현 위해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한수 교수, 최소 6개월…자돈사 비우기 병행 주문

PRRS 청정화를 위한 돈군폐쇄 기간은 마지막 입식 후보돈의 감염이 이뤄진 시점부터 계산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주한수 교수는 농장에 존재하는 PRRS 바이러스의 경우 지속적인 청소와 소독을 통해 4개월 정도면 사멸되지만 확실한 돈군폐쇄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6개월간 후보돈 입식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한수 교수는 그러나 상당수 농장들이 돈군폐쇄 시점을 마지막 후보돈이 입식된 시기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주 교수는 돈군폐쇄의 경우 마지막으로 입식된 후보돈이 확실히 감염된 후부터 6개월이 경과돼야 한다는 것이다.
주 교수는 특히 후보돈의 자연 감염을 기대하기 보다는 입식 직후 기존 바이러스에 감염될수 있도록 인공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도와주는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미국의 경우 후보돈 입식 직후 자신의 농장에서 존재하는 바이러스 감염을 뒷받침하기 위한 혈청주사도 실시한다는 것이다.
다만 강독바이러스 양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전문적인 지식이나 인력이 반드시 전제돼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 돈사는 모돈과 자돈이 접해있는 형태가 많은 점에 주목, 모돈이 청정화된다고 해도 자돈으로 인한 감염의 연결고리가 남아있는 만큼 자돈사 비우기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한수 교수에 따르면 정액검사의 경우 혈액검사에 비해 2~3주 정도 늦게 해당수퇘지의 PRRS 감염 여부가 확인, 검사신뢰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미국에서는 5년전부터 PRRS 정액검사를 5년전부터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돼지AI센터는 PRRS 정액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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