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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 2009년 주요 추진사업…<3>축산물유통분야

판매장 확충 내수친화형 유통체계 구축…소비자 신뢰 제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축산유통부
축산물 판매장 확충, 유통마진 축소, 소비자 신뢰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질 좋은 축산물을 값싸게 공급하는 내수친화형 유통체계를 구축해 국내산 축산물 소비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직거래장터 개설 및 이동차량 운영을 확대한다. 직거래 전담팀을 운영하며 정부와 공공기관 청사와 공원의 직거래장터를 지난해 4개소에서 38개소로 늘리고, 대도시 아파트단지와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각각 20개소 개설한다.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의 축산물 직거래장터를 명소로 만드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동판매차량은 지난해 8대에서 108대로 100대 늘린다. 공동브랜드사업단과 식육판매업소간 직거래 협약 50개소를 맺고 대형마트와 단체급식소, 온라인시장을 활용한 직거래를 실시한다.
축산물플라자는 지난해 70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하고 하나로마트내 전문코너도 40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한다. 서울공판장 후적지를 축산물 종합도매물류기지로 유치한다.
또 제2회 한우의 날과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브랜드사업 재도약=한우사업단 육성을 통해 브랜드 조직기반을 안정시킨다. 한우사업단은 시군단위로 공동브랜드 105개소, 개별브랜드 32개소, 기타 3개소 등 140개 육성하며, 공동브랜드에 대한 무이자자금도 300억원서 400억원으로 늘린다. 올해 브랜드경영체 종합지원사업 자금은 1천140억원이다. 목우촌육우 사업기반 조기구축을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판매장을 20개소 개설한다.

▲축산물 위생·안전성 강화=쇠고기 이력추적제 조기정착을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행기관 수수료를 두당 1만1천500원으로 현실화되도록 건의하고, 귀표품질평가단을 구성해 현장밀착형 지도지원을 전개한다.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안심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시모와 한우고기 유전자인증 사업을 실시한다.

▲유통혁신 위한 공판장 기능 확대=공판장 가공·유통기능 확대를 통한 도매유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공판장 사업활성화 및 목표달성을 위한 출하물량 확대 등 사업물량 1조640억원, 손익 17억1천200만원을 목표로 세웠다. 산지조합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출하물량 확대에 주력하고 공판장 기능 활성화자금을 지난해 27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확대한다.

▲최고시설 음성공판장 건립=음성공판장 개장에 대비해 전담팀을 구성, 운영한다. 최신·최첨단 위생 안전시설의 대한민국 대표 공판장을 건설한다. 또 후적지 내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설립으로 유통직거래 활성화를 추진한다.

▲국내산 축산물 군납확대 및 신뢰도 제고=급식물량 및 군납품목 확대를 추진한다. 한우는 10g(1인 1일 기준)에서 11g으로, 육우는 5g에서 8g으로 늘리고, 오리고기 급식기준량 증량을 추진한다. 급식사고 예방을 위한 군납축산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원거리 군납조합 물류비 및 냉동창고를 지원한다.

▲축산물 수출확대 기반 구축=수출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수출업무협의회를 구성한다. 또 조직간 역할분담을 통한 전문성·효율성을 증진시키고 돈육 열처리 가공장 건립 및 대일 수출을 추진한다. 정부의 계열화 수출전문조직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 축산물판매분사

공격적 마케팅으로 안심한우를 국민브랜드로 육성하고 한우 도매물량 연 3만두와 순회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한우도매조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급식사업과 군납사업도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매사업=안심한우 매출액 746억원을 목표로 3월부터 농협유통과 지방계열사, 하나로마트, 군납, 급식, 체인사업 등 농협계통 전 매장에 안심한우를 100%로 공급한다. 6월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안심한우를 추가로 대형유통업체에 입점시키고, 에버랜드 등 대형급식 거래처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사업소 군납물량도 안심한우로 공급을 추진한다. 규모는 한우거세우 7천두. 또 설과 추석 명절에 대비해 농협유통 공급물량을 1천500두로 확대한다. 특히 5월에는 전국단위 가공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7월에는 군납 특수부위 등 부분육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한다. ‘안심’브랜드 컨셉에 맞춰 출하농가 음용수 분석을 4천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공판장에 안전성 검사 실험실을 설치한다.
일반 도매유통 매출액 목표는 416억원이다. 롯데쇼핑 판매를 지난해 329억원에서 351억원으로 늘리고 매장 내 순한한우 점유비를 현재 43%에서 50%로 확대한다. 도매유통 일반거래처 확대와 온라인 판매 물량도 늘릴 계획이다.

▲브랜드전문점사업=주 3회 이상, 연간 130일 이상 직거래 판매로 1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이를 위해 전담팀에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명절선물세트 매출목표를 12억원으로 세웠으며, 도매거래처도 지난해 7개소에서 15개소로 늘린다. 소매 매출목표는 10억원, 기획행사와 인터넷쇼핑몰 매출은 3억원으로 계획했다.

▲축산물 급식사업=학교급식사업 매출목표는 504억원이다. 서울지역에 올 2학기 목표 등 지자체와 우수축산물급식지원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급식조합과 연합사업 확대를 강구하고 급식제품에 대한 안전성도 강화한다. 급식 외 사업다각화를 통해 212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도매유통기능 강화로 부분육 매출을 189억원 올리고, 한우선물세트 상시판매 체제를 구축해 12억원, 수탁사업 확대 추진으로 1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가공품 급식사업=가공식품 농협브랜드 천년풍미 80개 품목을 추가로 개발해 총 220품목으로 1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공산품 매출액 목표는 252억원이다.

▲군납가공사업=군납용 원료육의 전략적 구매를 추진한다. 한우는 안심사업단에서, 육우는 목우촌에서, 돼지갈비는 목우촌과 조합에서 계절별로 가격하락 시점에 집중 구매비축한다. 군납가공사업 매출목표는 1천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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