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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말산업 육성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돼야

장태평 장관 마사회 시찰…김광원 회장 업무보고 통해 강조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한국마사회 업무보고를 받은 뒤 경마공원에 있는 말들을 둘러보고 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마사회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경마공원을 시찰하고 김광원 회장과 말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사회 김광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사회가 말 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말 산업 육성의 법적·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농림수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마사회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말 산업을 FTA 이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말 산업 육성을 이끌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마사회 직영 승마장을 설치하고 민간 승마장 설치를 지원키로 했으며 경기도 화옹간척지에 대규모 친환경 녹색 말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민간이 담당하기 어려운 말 생산 및 승마지도 인력을 육성하고 전 국민 말 타기 운동을 전개해 생활승마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 및 취약계층 고용증대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인턴사원 등 신규인력 1천2백 명을 채용했으며 경마일 단시간 근무자 1천여 명을 추가 고용할 전망이다.
이에 장태평 장관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마사회가 경영효율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1천억 펀드를 조성해 농수축산식품관련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 나서줬다”며 마사회의 농정기여 업적을 치하했다. 또한 김광원 회장의 말 산업 육성 계획에도 큰 관심을 보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말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장 장관은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뒤 가족공원ㆍ실내승마장·ㆍ마방ㆍ말 보건소 등 경마공원 여러 곳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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