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09년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 일정 등을 확정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008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정기총회는 오는 19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의원 및 감사선출 건에 대해서는 협회비 납부실적 및 지역 안배를 고려해 대의원 정수를 139명으로 확정했으며 감사는 서울우유와 충남지역에서 각 1명씩 총회에서 선출키로 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낙농육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협회의 재정 안정을 통해 대외활동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협회비 거출방법을 개선키로 했다. 그 동안 전국순회낙농인대론회 및 낙농지도자대회 등을 통해 낙농기금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유대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유대에서 공제시 반드시 농가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총회 개최에 앞서 각 지역별로 여론을 수렴해 낙농기금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한편 협회비 거출 방안에 대한 개선안이 이사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이에 따라 수정,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