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업체 동참 줄 이을 듯 도드람B&F와 농협사료에 이어 다른 민간 배합사료 기업도 사료가격 인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성사료는 오는 16일자로 평균 5% 선에서 사료가격 인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성사료에 이어 다른 민간기업들도 고통분담 차원 사료 가격 인하 동참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가격 인하와 관련 사료업계 관계자는 “사실 지금 이 시기에는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없음에도 양축가와 고통을 분담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3월말이나 4월초에 또 한차례의 두 자리수 인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추가 인하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