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자조금사업은 지난해까지 임의자조금으로 나름대로 성과를 나타냈으나 적은 금액으로 사업하다보니 홍보 효과 또한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요즘 채란인들은 대중 언론매체의 계란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계란의 우수성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는 커녕 계란 소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음을 심심찮게 본다. 따라서 계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식품으로서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일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는 산란계의무자조금사업을 통해서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 본다. 다행이 산란계의무자조금사업을 위한 대의원선거가 치러지는 등 그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하루빨리 산란계의무자조금사업이 실시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