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에서 용인시 신갈동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마니커의 새로운 사옥은 지상4층, 지하1층의 신축 건물로 교통의 요지에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니커는 이번 사옥이전을 계기로 조직의 체질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마니커 F&G와 마니커 F&C의 분사 등 지난 2년간 꾸준히 구조개선을 추진해 온 결과 2008년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일궈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동두천공장에 200억원을 투자해서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마니커는 올 여름 성수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 도계능력을 현재의 10만수에서 20만수로 늘리고, 부분육 생산도 크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