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경기 안성, 충북 괴산 등 전국 25개 시군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의 도로, 상하수도, 복지문화시설 등 기초생활 환경기반을 정비ㆍ확충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25곳 중 도별 1위 기초단치단체에는 7억원, 2위 5억원, 3위에게는 3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 유공자에 대해서는 정부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의 생활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농촌 경관이 유지되도록 하고,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키로 했다. 중앙은 성과평가를 강화해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