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2000년과 2002년에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구제역 발생이 없어 농가들의 방역의식이 느슨해진 것 같다. 양축농가들이 소독을 생활화하고 철저한 농장통제를 통해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지역 축협과 시군축산관련공무원들은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더욱 매진해야만 한다. 방역은 열 명 중 한명만 잘못해도 모두가 피해를 볼 수 있기에 양축농가 모두가 철저하게 방역을 실천해야만 하는 것이다. 다시금 이 땅에 구제역이 발생되면 우리 축산업은 설 땅이 없어진다.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은 물론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는 천문학적일 것이다.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 만큼 이라도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하는 모든 차량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다시금 이 땅에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