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협들은 특히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부나 자치단체로 부터 보조를 받아 한우플라자나 전문식당 개장을 통해 외식사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축협들의 외식사업 진출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축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지역축협에는 외식사업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지닌 전문인력이 없는 실정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해 외식사업에 진출하면서도 전문인력 부재로 고민인 것이다. 농협중앙회가 외식사업에 종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해 필요한 지역축협에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야 한다. 꼭 외식사업뿐 아니라 컨설팅 등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조합을 위해 중앙회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갈증을 해소해 주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