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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 화합·경영안정에 혼신 다할 것”

■새의자/차 영 화 보은군축산단체협의회장

[축산신문 ■보은=최종인 기자]
 
【충북】 “양축농가의 권익보호, 그리고 축산인들의 화합을 위한 밀알이 되겠습니다.” 지난 14일부터 보은군축산단체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차영화 신임 회장은 “협의회가 양축농가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권익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협의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 시장개방으로 앞으로도 축산업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기 상황일수록 양축농가들이 단합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촌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해온 축산업이 앞으로도 농민들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자치단체도 축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차 회장은 “보은지역의 모든 축종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보은군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가져 나갈 생각”이라며 “축종별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영화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차 회장은 현재 양계협회 보은군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보은읍에서 10만수 규모의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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