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완 전국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장은 “지금은 한우인의 절대적인 결집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지회장은 “한우인의 결집 없이는 살아나갈 수 없습니다.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인이 힘을 합칠 때 정부나 지자체도 한우산업에 관심을 갖고 더 지원에 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한우산업발전을 위해서라면 한우조합이나 축협을 비롯해 어느 때 누구와도 힘을 합치겠다”며 “현장 한우인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충남도지회와 한우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축산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 등 할 일이 많다”며 한우인의 결집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회장은 또 “충남도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단속은 전국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당진에서 30여년간 한우를 키우고 있는 김충완 지회장은 당진축협 감사를 지냈으며 당진군 낙농육우협회장(8년)과 한우협회 당진군지부장(6년)을 맡아 축산인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