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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체험의 본고장 / 당진낙협 체험목장 ‘인기’

테마여행 명소로 자리매김…우유홍보 전도사

[축산신문 ■당진=황인성 기자]
 

젖 짜기부터 요리실습까지 프로그램 다양

【충남】 낙농체험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충남 당진. 2004년 5월부터 낙농체험목장을 운영해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행사<사진>를 진행하면서 목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우유와 낙농을 알리고 관광수익까지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고객들에게 우유와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낙농현장의 생동감을 살리자는 취지로 당진군의 지원으로 체험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당진낙협은 착유실습과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우리나라 낙농체험의 모델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낙협 낙농체험현장에는 우유사랑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나와 우유를 이용한 요리강습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참가자들과 우유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주도하고 있다.
낙농체험목장 운영 초기에는 주로 당진지역 어린이들이 참가했지만 지금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서 가족 또는 어린이집 단위로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에 리신목장의 우유 건강체험이 전국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동안 당진낙협 낙농체험목장을 다녀간 인원은 5천여명에 달한다. 이경용 조합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우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는 것을 알수 있었다”며 “목장체험행사와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을 HACCP와 연계해 친환경 축산 실천에 앞장서는 협동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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