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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상반기 출하감소…돈가 상승 주도

등급판정 전년비 0.8%줄어…6월엔 급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상반기 돼지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소비감소 추세에도 불구, 지난해 보다 높은 돈가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올 상반기(1~6월)의 돼지도체등급판정두수는 모두 6백71만4천6백52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6백76만6천61두와 비교해 0.8%가 감소한 것이다.
다만 지난 6월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와의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상반기 1+등급 출현율이 2.2%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의 1.1%와 비교해 2배이상 높아졌다.
1등급 역시 70%를 상회하는 출현율을 보이며 60% 초반대에 그쳤던 지난해에 비해 돼지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상반기 전국 13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가격은 지육kg당 평균 4천6백9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천6백84원에 비해 25.1%가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침체하에 각 언론매체의 급삼겹살 보도와 가짜삼겹살 파동, 신종플루 사태 등 소비악재가 연이어진데다 돼지출하두수도 당초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기대를 모았던 사상 최초의 6천원 돈가는 실현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 5월 한달 평균가격이 4천2백71원, 6월은 4천5백67원에 머무르며, 1년전 보다 5월은 5.5%가, 6월의 경우 4천6백9원으로 8.7%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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