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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자금 재배정…안심한우 사업규정 개정을”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농협중앙회에 건의

[축산신문 ■하동=권재만 기자]
 
【경남】 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9일 하동군 금남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정기협의회 및 한우지예 운영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전억수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하상경 농협하동군지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하태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과감한 돌파로 언제나 축산을 지켜왔다”며 “지금 분명 위기임엔 틀림없지만 단합과 결집으로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남성우 대표는 최근 관심사항인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 축산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남 대표는 이어 최원병 농협회장도 축산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축산조직 문제는 축협의 의견을 수용해 결정해 나가겠다는 얘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한우지예 운영위원회를 통해 경남의 축산물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한우지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우지예 축산물 종합육가공센터의 건립이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농협중앙회, 참여축협 모두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우지예 브랜드 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키 위해 오는 24일 산학관연 대표자들과 공동브랜드 클러스터사업을 위한 발족식을 갖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우개량을 촉진하고 한우개량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의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박학규 하동축협장, 하정호 남해축협장, 주영길 합천축협장을 제4기 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남성우 대표에게 무이자자금 회수는 현재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다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안심한우의 경우 지육 중량이 460kg 이상일 경우 일반경매를 하도록 돼 있다며 개량이 잘된 한우의 경우 지육이 500kg이상 나오는 실정을 감안해 관련사업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와 관련해 등록비용 4천500원을 현실적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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