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참우마을은 지난 2006년 12월 지보참우작목반원 21명이 합심해 설립했다. 지난해는 1천1백두의 지역소를 판매, 약 1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소 유통의 중심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하루 3백여명의 소비자가 찾고 있는데, 주말의 경우 자리가 없다. 소비자들이 매장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주유소, 슈퍼 등을 이용해 지역 모든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매장의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현재 전국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매장의 수익금으로 한우축제를 개최하고 노인정과 학교에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 육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해 모범적인 산지 한우판매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