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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조합 경영부담 덜어주는 대책 강구를

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중앙회에 건의

[축산신문 ■제주=김길호 기자]
 
【제주】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9·30일 제주양돈조합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사진>하고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송택호 축산컨설팅부장, 김진원 사료팀장과 강승표 제주지역본부 축산팀장, 그리고 농협사료 류기만 전무와 박치봉 전무, 이영일 외자구매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남성우 대표는 정부가 입법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을 조합장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국회에서 농협중앙회 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남 대표는 “최근 사료가격 인하로 일부 사료가공 조합은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축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는 차원으로 이해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 대표는 또 “일반사료가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계통조직이 모두 사료가격을 인하함으로써 양축농가 곁에 항상 협동조합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사료가 연초에 수입 소맥을 구매하면서 판단 부족으로 가공조합에 많은 경영적 부담을 안겼다고 지적하고 가공조합 경영안정을 위해 소맥구매에 따른 손실보존은 물론 올해 수입원료 구매시 톤당 300원씩 받고 있는 수수료를 면제해 달라고 건의했다.
조합장들은 또 가공조합들이 경영이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구매조합 뿐 아니라 가공조합에도 무이자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농협중앙회 김진원 사료팀장은 ‘사료가격동향 및 생산현황’에 대해, 농협사료 이영일 외자구매팀장은 ‘경기 재하락 시나리오와 환율, 그리고 원료가격 전망’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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