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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제4대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에 김동환 회장

투표서 윤상익 현위원장 제쳐…부위원장 최희태·이제만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12일부터 임기…관리위 158억4천만원 내년 예산(안) 의결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사진>이 제4대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에 선출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현 윤상익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1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5일 2009년도 제3차 회의에서 새로운 관리위원장 자리를 놓고 호선을 실시했다.
관리위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 형태로 이뤄진 이날 호선에서 김동환회장은 모두 14표를 획득, 6표를 얻는데 그친 윤상익 위원장을 제치고 향후 관리위원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선출됐다.
 
- 투표참관인들과 자조금 관계자들이 투표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부위원장에는 이제만 대충양돈조합장과 최희태 양돈협회 부회장이 재선출 됐다.
김동환 회장은 “양돈자조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 양돈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면서 현장의 여론이 사업에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리위는 이에앞서 농가거출금 81억3천985만원(도축두수 1천428만438두 × 600원×납입률 95%), 정부지원금 74억원, 이익잉여금 3억원등 모두 158억3천9백85만원에 달하는 내년도 양돈자조금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대의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자조금대의원회는 오는 26일 대전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리위는 또 모두 10억5천476만5천2백원에 이르는 미수금을 대손처리키로 했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김동환 관리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2월로 예정된 차기 양돈협회장 선거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한관계자는 법조계의 자문을 토대로 “현행 축산자조금법에서는 관리위원 가운데 위원장을 호선토록 한 만큼 당연직인 양돈협회장의 지위가 상실될 경우 관리위원장을 재선출해야만 한다”며 “그러나 김동환 양돈협회장이 연임될 경우 관리위원장직 승계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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