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우사육에 필요한 국내 축산작업기 시장은 여전히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우산업 성장이 국내 유관산업으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범업계 차원에서 축산작업기의 국산화에 노력해야 한다. 외국의 선진장비를 무조건 도입하기보다는 우리지형에 알맞은 한국형 장비를 생산하는데 시선을 돌려야 한다. 이를위해서는 기업들의 R&D 투자 확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정부 또한 축산업의 외형 키우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유관산업의 균형발전이 실현될수 있도록 연구개발 부문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