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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축분 활용 전기·유기질 비료 생산 ‘1석 2조’

디에이치엠, ‘유기성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준공식

[축산신문 ■안성=김길호 기자]
 
- 이창범 정책관(오른쪽)이 유기성자원 바이오 에너지화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왼쪽>.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관련자들이 관심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13억 3천여만원 투입…순수 국내기술 농가형 개발

순수 국내 기술 개발된 유기성자원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이 준공되어 축산분뇨가 전력을 생산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치엠(대표 탁봉열)은 지난 9일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310-3번지 광일농장(대표 이광우 4천두)에서 이창범 농식품부축산정책관,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장동일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성 자원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유기성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농가형 개발은 농식품부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 축산분뇨에서 발생된 바이오가스(메탄가스)를 원료로 이용, 발전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며 축분를 액비화해 악취가 없는 유기질 비료를 생산으로 축산농가에서 전기를 얻고 액비를 생산함으로서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유기성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농가형시설은 지난 2007년 5월30일부터 2010 5월 29일까지 3년간 디에이치엠과 강원대,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연구원 22명과 13억3천400만원의 개발비가 소요됐다.
탁봉열 사장은 “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의 처리 문제 해결은 물론 가스 발전시스템을 운영해 전기 및 폐열을 에너지화 하고 양질의 발효 퇴비와 액비를 생산해 친환경 자원순환으로 축산발전을 위해 농식품부 기획연구과제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창범 정책관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 정부 정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면서 가축분뇨는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실행계획을 마련, 내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에너지화 시설 3개소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며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촉진시켜 국내 농축산업에 큰 도움을 주고 관련 기업과 농축산인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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