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타 축종보다 늦게 출범한 육계 자조금 이지만 육계 산업이 더욱 발전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거출 금액도 조정이 됐고, 새롭게 관리위원회도 선출 됐다. 육계산업 만이 갖고 있는 계열화 사업 구조 하에서 새해에는 계열 주최와 농가 간에 불신을 해소 하고 좀 더 양보하는 자세와 상생의 길로 육계 산업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난제는 있다. 육계와 삼계, 토종닭, 육용종계 등 여러 종류의 거출 농가가 있지만 계열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본다. 거출금의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라 많은 농가가 참여해 같이 동참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거출금의 금액 보다는 거출율 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계열사와 농가 간에 주도권 싸움이 아니고 서로를 존중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 가는 모습이 진정한 육계 산업의 발전 방향이라고 생각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