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물량 고려 2분기 지원신청 이달 실시 써코바이러스 백신 관납 물량이 양돈농가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1분기 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에 대한 제품 및 소요물량 집계를 마치고, 지난 5일부터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분기 지원되는 써코바이러스 백신 물량은 총 384만6,396두 규모다. 자돈용이 373만9,310두, 모돈용이 10만7,086두 분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88만2,649두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전북, 충남이 각각 48만4,757두, 45만6,600두, 44만5,120두로 뒤를 따랐다. 대구와 울산지역은 신청이 전혀 없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 이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계획에 따라 전국 시군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걸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지원 신청을 받았다. 양돈농가는 신청서에 기재한 구입희망업소에서 자부담분을 내고, 세금계산서와 함께 백신을 수령하면 된다. 이후 백신수령 확인서와 보조금 지급 위임장을 판매업소에 제출해야 한다. 백신 소요물량은 국가검정 기간(60일)을 고려해 2개월전에는 다음분기 소요량을 파악해야 한다. 2분기 지원신청은 이달에 실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