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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AI 철저한 방역의식 무장…농장 지켜야

조규담 부장<검역원 질병방역부>

  • 등록 2010.02.22 13:39:16
 
구제역이 국내에 발생,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마저 발생한다면, 가금농장은 물론이고 축산산업 전반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AI 발생이 반드시 겨울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 과거 특별방역 기간은 의미가 사라졌다. 지금은 상시방역체제다. 특히 3~4월에는 남쪽으로 내려갔던 겨울 철새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는다. 지난 2008년 봄에 AI가 발생했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이 때가 어쩌면 AI 최대 위협시기라고 할 수 있다.
결코 긴장의 끈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농장은 소독 등을 통해 차단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방역당국 역시 예찰활동이라든가 혈청검사, 모니터링 등을 실시, AI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I는 예방이 최선이다. 방역복을 입고, 소독을 하는 모든 방역활동이 축산산업을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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