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당진축협 관광농원에서 김낙성 국회의원과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돼지고기 1천근 전달식’을 갖고 임기 3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간 이호경 양돈협회 당진군지부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양돈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해서 돼지열병 및 소모성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대처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양돈인들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이호경 지부장은 “당진지부가 건실한 지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임 집행부의 노력의 결과였다”며 “행정기관 및 관련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국 최고의 당진군지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당진군 순성면에서 4천두 규모의 금암농장을 경영하며 가축분뇨 액비화사업으로 분뇨의 자원화와 친환경축산을 실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