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50명에게 장학금 4천740만원 【인천】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최근 11개 지역별 축산계를 순회하며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계양1축산계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사랑방 좌담회는 지난 9일 연수2축산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축협은 사랑방 좌담회에서 우수조합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축산계원들은 임기가 만료된 축산계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또한 축산계를 순회하면서 대학생 42명에게 100만원씩, 고등학생 18명에게 30만원씩 총 50명에게 4천740만원의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축협은 좌담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 결산내역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성권 조합장은 “앞으로 대단위 축산단지와 초지를 조성해 조합원이 안심하고 양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장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과 컨소시엄을 구성,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신기지점 자리에 대형 정육마트와 식당을 만들어 경제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각 사무소별 실정에 맞는 실천전략을 수립해 사업목표 초과달성은 물론 사업 다각화와 자산 건전성 제고,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조합원 중심으로 조합을 운영하겠다”며 “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양축조합원 소득증대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