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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축산지도자들 철저한 방역 앞장

군·축협 중심으로 관련단체 협력 강화

[축산신문 ■고령=심근수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축산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방역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화지역에서의 구제역 발생 소식에 따라 열린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태근 고령군수와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사진>을 비롯해 이명찬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 전문출 한우협회 고령군지부장, 이상용 양돈협회 고령군지부장, 김창택 낙농육우협회 고령군지부장, 김의순 수의사회 고령군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근 군수는 이날 “이번 구제역 재발에 따라 농촌의 주 소득원인 축산업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 축산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고령지역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조 조합장은 “포천에서 구제역이 종식된지 불과 16일 만에 또 다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업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폐쇄된 가축시장을 이제 다시 열어 가축 거래 활성화를 이루려 했지만 다시 폐쇄하게 되어 축산인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우리 축산인들이 방역활동에 있어 기본을 철저히 지켜 다시는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축산지도자들은 방역활동과 외부 출입자들을 잘 관리해 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지도자들은 구제역 뿐 아니라 각종 악성가축질병 관리에 있어 축종에 관계없이 철저한 방역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고령군과 고령성주축협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청정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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