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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하이브리드돈’ ‘합성돈’ 용어 알고쓰자

동일집단내 교배시 동일자손 재생산여부 차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하이브리드돈(Hybrid Pig)과 합성돈(Synthetic Pig)의 표현이 명확히 구분, 사용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육종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종돈의 돼재AI센터용 웅돈 허용논란’과 관련한 최근의 본지(4월30일자 6면) 보도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혀왔다.
‘하이브리드돈’ 이 아닌 ‘합성돈’이 정확한 표현이라는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하이브리드돈이라는 용어가 많이 쓰여지고 있음에도 그 용도에 대해서는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채 합성돈과 혼용하는 사례가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하이브리드돈과 합성돈은 분명히 차별화 된다는 지적이다.
우선 하이브리드돈의 경우 능력이 유전적으로 고정된 품종이나 계통간 교배로 생산된 종돈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단순한 잡종돈이 아닌 일정한 규격과 능력을 지닌 비육돈을 생산할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합성돈은 세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여러 품종을 교배, 집단을 폐쇄시켜 육종해 낸 것으로 고정된 유전능력외에 새로운 품종으로 사용될 수 있는 종돈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자기들끼리 교배를 통해 동일한 자손을 다시 생산할 수 있는지 여부가 하이브리드돈과 합성돈을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하이브리드돈은 ‘번식용 씨돼지’ 로, 합성돈의 경우 순종과 구분되지만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하나의 품종으로 접근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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