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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상반기 돼지도축 700만두 넘어

721만5천두 등급판정…2005년 이후 처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상반기 돼지도축두수가 700만두를 넘어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돼지도체등급판정물량은 올 1~6월 암퇘지 361만9천911두, 수퇘지 6만8천468두, 거세 352만5천646두 등 모두 721만4천25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돼지도체등급판정물량이 700만두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6년만이다.
특히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1+등급은 2.5%, 1등급은 71.3%의 출현율을 보이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3.8%에 이르렀다.
전년동기의 72.3%와 비교할 때 1.5%P 상승한 것이다.
반면 2등급 출현율은 21.5%, 3등급은 1.4%에 머물며 1.1%P, 0.2%P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6월 한달의 돼지도체등급판정량은 116만6천418두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 대비 3.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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