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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상반기 PED·PRRS 발생 급감

검역원, 전년比 PED 56%·PRRS 29% 감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양돈장 생산성하락의 원인이 되는 주요 돼지전염병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발생이 공식 확인된 돼지전염병은 3천168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천616두에서 발생이 확인된 전년동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발생건수에 있어서는 지난해 보다 2건이 늘어난 61건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PRRS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8.9%가 줄어든 691두의 발생이 확인됐으나 발생건수는 46건으로 15%가 증가했다.
PED 역시 2천760두의 발생이 확인되면서 6천320두가 발생했던 전년동기 대비 56.3%가 감소했으며 발생건수 역시 10건으로 37.5%가 줄어든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같은 현상은 돼지 사육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데다 올들어 2차례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일선 농가들의 차단방역이 대폭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2008년과 2009년 발생이 없었던 돼지전염성위장염(TGE)가 지난 3월 충남에서 130두(1건)의 발생이 확인, 청정국 선언이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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