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만큼 식품은 철저한 안전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그간, 식품안전과 관련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과거에는 기술을 외국에서 배워오는 입장이었다고 하면, 이제는 전수하는 위치에 올라와 있다.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5개국 축산물위생 관계관을 초청, 국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를 교류하는 단순 세미나가 아니다. 우리나라 축산식품 위생 수준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된다. 세미나 기간동안 사료공장, 유가공장, 식육포장업 등 현장을 보여주고, 축산물위생 관리시스템을 소개하게 된다.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높아진 우리나라 위상은 앞으로 축산식품 수출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