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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개량 ‘컨트롤 타워’ 설치 가시화

정부-종돈업계, 독립기구 필요성 공감…네트워크 사업 등 담당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종돈개량 조직을 아우르는 민간기구가 곧 출범할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연구기관과 종축개량 단체 실무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국내 종돈개량 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종돈개량 컨트롤 타워’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는 얼마전 대한양돈협회 종돈대책위원회에서 마련된 종돈개량위원회 설치 계획이 보완된 것으로, 종돈개량 콘트롤 타워는 기존 조직이 아닌 새로운 민간차원의 독립기구로서 종돈산업에대한 이해와 인지도가 높으면서도 객관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인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양돈협회와 종축개량협회의 경우 직접적인 참여 보다는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컨트롤 타워 설치가 현실화 될 경우 종돈개량 관련한 행정과 연구 및 집행기관, 그리고 현장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한국형종돈개량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전개해온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하면서 각종 연구사업 뿐만 아니라 산자수와 사료요구율 개량 등을 위한 종돈선발, 보급, 평가 업무를 다루게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컨트롤 타워가 출범할 경우 네트워크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여러 조직으로 분산돼 종돈개량 업무의 효율적인 전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중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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