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강화순의 글로벌 리포트<2478호>

  • 1 1
  • 등록 2011.02.16 10:10:11
[축산신문 1 기자]
美 스미스필드, 시설·식품공장 매각

미국 스미스필드가 일부 돼지생산시설과 식품공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오는 3월 바비큐 갈비, 스튜와 수프를 만드는 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53명의 종업원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폐쇄예정인 햄과 제품 시설은 스미스필드 포장회사 공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스미스필드 인사담당 부사장인 제프 고오그는 “우리의 사업은 그 시설이 감당하는 것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그 배경을 밝혔지만 더 이상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근 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계속 생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오드 부사장은 “모든 제품들은 다른 스미스필드 식품시설에서 계속 생산 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다른 회사에서 ‘아웃소싱’ 형태로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미스필드는 또 오클라호마의 텍스호마에 있는 돼지 생산 시설인 ‘프레스태지 농장’을 판매 했다.
구체적인 거래조건은 알려져지 않고 있지만 이 농장은 모돈 2만두와 7만1천두의 이유자돈, 17만2천두의 비육돈사 시설을 가지고 있다.
스미스필드의 사장겸 CEO인 래리 포페는 “수직 계열화가 스미스필드를 차별화 시키는 주 포인트이지만 이 농장은 회사 돼지 가공공장에 돼지를 공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러한 시설 매각을 통해 비핵심 사업을 과감히 버림으로써 자본 투자에 대한 수익에 더 집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만, 지속가능 지방 양돈마을 조성

대만의 양돈 생산량이 1986년에 쌀을 넘어서 농업과 축산 생산물의 1위 품목이 되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양돈 생산량은 NT 570억 달러였고 이는 전체 농업생산량의 16%를 차지한다고 연간 농업 보고서가 밝혔다.
대만에서 2010년 5월에 조사한 돼지두수는 6백12만6천마리였고 돼지고기 소비는 여전히 전체 육류소비의 대략 50%를 차지하고 있어 양돈업이 생산과 소비에서 모두 중요함을 보여준다.
대만의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장후아(Changhua), 윤린(Yunlin), 치아이(Chiayi), 카오슝(Kaohsiung) 과 핑퉁(Pingtung) 지역에 있다.
돈사를 청소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깨끗한 물로 하는데 이는 수자원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돈사가 축축해짐에 따라 박테리아가 자라게 되어서 돼지의 생존에 부정적인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물의 낭비와 고체 분뇨는 또한 인근의 강을 오염시키고 냄새 나는 양돈분뇨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생활환경과 작업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반감을 초래 한다.
EPA 수질 보호 부서의 책임자인 용싱슈(Yonghsing Hsu)는 전통적인 돈사는 악취, 수자원낭비, 오염문제와 올바르지 못한 검역, 건물 시설을 가지고 있어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의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EPA는 새로운 친환경 양돈 농가를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이는 낮은 유지비용과 효과적으로 양돈 분뇨를 재사용하고 자원을 재사용함으로써 악취와 폐수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돼지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전통적인 양돈 농가의 환경을 상당하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깨끗한 양돈 농가와 재생 가능한 녹색 에너지’라는 개념은 물을 절약하고 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서 주로 생산, 수집, 재사용의 기술적 과정을 사용하는 것이다.
‘생산’은 돼지 배설물에 집중하여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하여 돈사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물 사용량을 줄이고 돈사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수집’은 자동 또는 반자동 시설을 사용하여 고체 양돈 분뇨를 재활용하기 위해서 수집하는 것으로 이는 효과적인 자원이 되거나 에너지 재사용에 쓰인다. 현재 ‘재사용’ 양돈 분뇨의 기술들은 퇴비, 바이오 연료, 구더기사육, 바이오 가스 에너지전환의 방식 등이다.
윤린(Yunlin)지역의 산동 농장(Shandong Ranch)의 경험에 의하면, 돼지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 물 사용을 50%까지 줄일 수 있고 오염원을 제거함으로써 인근 강들의 수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양돈 분뇨는 쉽게 네가지 악취를 생산함으로(암모니아,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메탄), 양돈농가에서 양돈 분뇨를 자원으로써 수집하는 것은 악취 생산의 가능성과 공기오염에 대한 불평들을 상당히 줄일 것이다.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물 오염과 악취를 예방하는 것, 물에 접하기 쉬운 공간을 만드는 것 이외에 슈(Hsu)는 양돈 농가가 지속 가능한 지방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조경과 환경적 위생시설을 통합하고 적절한 자전거 전용도로,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시도를 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브라질, 축산물 중국수출 확대

브라질 농무부는 최근 중국에 대한 큰 폭의 축산물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중국에 대한 닭고기 수출도 가능하게 돼 기대를 브라질 축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은 브라질 농축산물의 최대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의 농축산물 수출은 110억 달러어치로 전년보다 23.4%가 증가했다.
브라질에서는 중국은 물론 일본에 대한 수출 확대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더많은 농축산물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