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F1 확보가 여의치 않자 일부 농가에서는 비육돈에서 선발한 암퇘지(F2)로 충당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F2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어 해당농가의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비정상적인 가격이 형성되고 있고 그나마도 구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F1으로 재입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재입식이 이뤄지면서 일시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F1 구입은 더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 당장 그렇다하더라도 양돈 산업 안정화를 위한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 가급적 제대로 된 F1을 확보, 재기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