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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노 기 택 충북한우연구회장

FTA 파고, 기술력 향상으로 넘는다

[축산신문 ■충주=최종인 기자]
 
매월 정보교류의 장 마련
한우산업 발전 중추적 역할


“우리나라 축산업은 농촌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한·EU FTA 체결과 FMD 여파로 축산물 소비둔화로 인한 한우가격하락과 사료값인상등에 따른 경영 악화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노기택 충북한우연구회장은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우리나라 한우가 수입소고기와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것은 맛과 품질에다 안전성까지 확보된 한우를 생산하는 프로 정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이 매월 1회씩 교육과 현장실습,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이러한 기술력 향상이 소득증대와 한우 연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연구회 회원들이 충북한우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노 회장은 충주시 주덕읍 덕련리에서 한우 200두 규모의 ‘한국목장’을 경영하고 있다. 충북 한우고급육연구회는 충북 한우산업을 선도해 가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론과 현장 견학 정보교류 등으로 한우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만든 연구회로 충북 한우 농가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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