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장균 설사, 살모넬라, 회장염 등 소화기 질병이 활개칠 수 있다. 물론, 흉막폐렴 등 호흡기 질병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농장에서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를 해야 한다. 우선 백신 등을 통해 질병을 막는 것이 핵심포인트다. 농장환경에 맞는 적절한 백신프로그램을 짜내고, 프로그램대로 적용해야 한다. 아울러 치료용 항생제 사용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무턱대고, 약을 쓴다면 오히려 질병이 커질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배합사료용 항생제 사용 금지는 예상 밖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농장들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일매일 가축들을 세심히 관찰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