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창식 통합추진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지난 2001년 한 지붕에서 분리되어 두 개의 지부로 활동해오던 마산과 창원지부가 10년 만에 다시 하나의 가족으로 뭉치게 되었다”며 “이번 통합을 계기로 더욱 화합되고 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양돈인들의 권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총회에서는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통합창원시지부 지춘석 지부장을 비롯해 운영진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총 36명 양돈농가의 공동 이익증진과 지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지춘석 지부장은 “이번 통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효율적인 운영과 지부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양돈협회 통합창원시지부를 이끌어갈 운영진은 ▲지부장 지춘석 ▲부지부장 유기옥 ▲감사 서숭교 ▲운영위원 최행균, 황장태, 김종균, 손동현, 김판수 ▲사무국장 정승렬 등 총 아홉 명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