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1복당 30원씩 납부하고 있는데 이는 정액 판매액(복당 1만5천원 기준)의 0.2%에 달하는 수준이다. 총액으로는 많지 않은 액수일지 모르나 웅돈 150두 규모의 AI센터에서 납부해야 할 자조금 액수가 모돈 300두 규모의 비육돈농장과 비슷한 수준인 만큼 그 부담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양돈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자조금 거출에 동참키로 한 것이다. 자조금을 납부하는 AI센터의 경우 정액포장용기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발급하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양돈농가들이 쉽게 구분할수 있다. 따라서 스티커를 부착치 않는 AI센터들에 대해서는 자조금 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양돈농가들이 독려해 준다면 무임승차 없이 전국의 모든 AI센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