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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씨돼지 3백두 보급…축산재건 희망의 불씨로

양창범 부장<농진청 축산과학원>

  • 등록 2011.08.10 13:03:04
 
무더위와 수해, FMD 발생 여파,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업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절망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살기에는 그간 축산농가에서 흘린 땀방울과 투자한 열정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70년대까지 축산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 땅에서 많은 축산인들이 힘을 모아 가축을 개량하고, 초지를 개간하고, 사양기술을 개선하여 국민들에게 고기와 우유, 계란 등 고급단백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온 강한 후손들이 아닌가. 따라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 일수록 힘과 지혜를 모아 희망이라는 단어와 마주하였으면 한다.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우량 씨돼지 300여두를 종돈장 등에 확대 보급하는 것도 그간의 고통을 극복하고, 작지만 강한 축산농가(强小農)로 다시 일어서는데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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