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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농가 적자에 신음…안정적 판로확보 절실

정덕훈 회장<낙농육우협회 안성육우지회>

  • 등록 2011.08.18 10:53:05
 
지금 육우 한 마리를 키우면 100만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어 육우농가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3개월짜리 육우송아지를 구입해 17개월간 사육하면 사료비만 300만원이 들어간다. 근데 최근 육우가격이 280만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육우농가들의 실정은 이렇지만 한우와 수입육과의 중간단계에 위치해 있는 육우의 특성상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문제다.
우선 한우가격이 안정되야만 육우가격도 안정될 것이지만 현재 한우 사육마리수가 워낙 많아 단기간내에 이를 기대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특히 육우의 경우 낙농산업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일정 수준을 유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육우군납 물량 증가를 비롯해 학교 급식 등에서 육우가 보다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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