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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절단·급여 쉽게…활용도 높인다

■이 제품을 주목하라 / 풍원ENG ‘자주식·고정식 원형볏짚절단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사료원이 기상이변으로 날로 가격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로 우리나라는 가격경쟁력 면에서 사료용 곡물을 비롯하여 사료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우리가 생산 자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오직 조사료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조사료 자급률 향상이 양축농가들의 안정 경영을 위한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절단크기·양 조절…시간·노동력 절감
센서 장착…안전사고·기계 손상 차단
네트·랩 자동분리…절단·급이 한번에

그간 베일 성형 후 랩으로 포장된 TMR사료용은 농장과 공장에서 베일을 벗긴 후 절단작업을 통한 급이로 손쉽고 성능이 편리한 절단기의 필요성은 농가의 바람이었다. 이러한 실정에 현재 젖소 대규모 사육 농가는 수입조사료를 써왔으나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 상승 및 공급 불안정으로 사용의 어려움이 있어 국내산 조사료의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볏짚의 대형 원형 베일작업으로 볏짚의 이동 및 절단 등 이용 상에 문제점이 있다.
최근 국내산 조사료의 대체가 상당 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전국의 축산농가 및 자가 TMR 급여농가에서는 수입조사료(건초)의 수분 8~13%, 3~4cm의 길이로 이용함에 있어 이동 및 배합에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국내산 총체벼, 총체보리 등은 수분을 함유한 상태로 대형의 원형으로 베일러로 전환되고 농장의 전업화 대형화로 자가 TMR 농가에서 인력으로 볏짚을 절단하고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하게 되었다.
풍원ENG(대표 안태규)는 7년전인 94년부터 볏짚의 활용도를 높이고 편리하게 급이하기 위한 대안으로 중고 콤바인의 차체를 이용한 자주식 원형볏짚절단기<왼쪽>와 고정형 절단기<오른쪽>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풍원ENG 볏짚 절단기의 장점은 PLC컨트롤 박스의 경우, 수동 및 자동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절단시간은 1롤당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7분정도 소요가 된다.
볏짚 절단크기와 양 조절이 가능하고 톱니형 칼날은 3등분으로 구분되어 있어 이물질에 의한 손상시에도 해당부분만 교환하게 되어 있어 수리 운영비를 줄일 수 있다.
돌과 나무 등 이물질을 투입하면 플로워스위치와 3개의 밀폐형 센서로 인한 정지와 처음 정위치로 기계 이동으로 안전사고와 기계의 손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원형 볏짚의 경우 베일 성형과정에 사용된 네트와 랩은 자동 분리로 별도로 벗겨내지 않고 절단기 투입하여 절단 작업과 동시에 급이가 가능하다. 이는 상하로 운동하는 절단 칼날과 바닥의 3단 톱니형 칼날, 특허 출원된 볏짚 고정 장치와 절단된 만큼 밀어내는 장치로 절단된 네트와 랩이 절단부분 하부에 매달려 작업 후 한 번에 제거하면 된다.
TMR공장 및 목장 전용 고정형은 380V의 전력에 7.5마력으로 작동이 된다.
자주 주행형은 콤바인 차체에 원형 베일러를 적재하여 주행하면서 절단과 동시에 급이로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편리하게 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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