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계는 최근 큰 일을 해냈다. 2015년 세계 양봉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행사에 우린 6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유치단을 파견했고, 수 많은 방해공작과 역경을 딛고 결국 2015년 세계양봉대회 개최권을 따낸 것이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세계양봉대회를 우리나라 대전에서 개최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업계의 단합
은 물론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 아울러 우선 많은 손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렵게 유치한 대회
인 만
큼 지금부터 치밀한 작전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2015세계양봉대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우리 아르헨티나 양봉이민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