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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등 수입곡물 대체 다각적 분석 필요

■기고 / 사료원료로서 타피오카의 가치 (下)


최 염 순 전무<단미사료협회>


태국의 타피오카무역협회장인 Seree Denworalak은 2011년의 타피오카 수출목표는 730억 바트(약 25억불)를 계획했으며, 그중 440억 바트(약 15억불)는 타피오카 전분에 대한 수출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9월 카사바작황 조사 결과에 따라 타피오카 수급전망과 수출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태국 농무부 농업경제담당국장인 Apichart Jongskul씨는 타피오카 생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2009년에 발생된 신종 해충인 벚나무깍지벌레로 인해 최근 생산량이 20% 감소된 상황이며 새 방제대책이 효과를 거두게 되면 생산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계속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옥수수 등 곡물을 주로 북미 지역에 의존하는 열악한 구조를 갖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는 타피오카를 옥수수 등 다른 곡물 대체 품목으로 수입 가능성 여부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타피오카의 건조, 가공기술 및 미생물에 의한 발효기술을 개발해 바이오에탄올이나 알콜 등 바이오매스의 산업화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므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타피오카를 대체 수입 곡물과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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