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국 최초로 미경산 한우브랜드사업을 추진 중인 전북한우조합(조합장 장성운) 조합원인 탁해송 태극농장 대표와 전북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최낙진 교수가 ‘총체보리 미경산한우 비육프로그램 공동연구사업 협약’<사진>을 맺었다.
지난달 26일 전북한우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성운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실무진들과 전북대학교 연구진, 농업회사법인 금천(주) 조흥연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2013년 12월31일까지 한우 미경산 암소 비육우 사료급여 설정을 공동과제로 해 효율적인 생산과 유통에 관한 로드맵을 만들고 농업회사법인 금천(주)과도 사업협약을 체결해 전국 유통망 확충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성운 조합장은 “개척단계인 미경산 한우브랜드는 우리나라 1%의 소비자를 겨냥해 최고 품질의 한우고기 공급을 위한 것이다. 이미 여러 차례 도매시장 상장 결과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