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사진>이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지사 김완주)는 지난 2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전북지역 주요기관단체장과 향우회원, 기업인 등 모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수상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2001년 남원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지역 발전과 축산인,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합원이 잘살아야 조합이 풍요롭다는 신념으로 차별화된 경영 전략과 축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어려운 조합을 경영안정조합으로 이끌고 2006년 11월 전북 광역브랜드인 참예우를 탄생시킨 산파역할을 다했다.
또 2009년, 2010년 전북광역한우브랜드 참예우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우수 축산물 경진대회 우수상과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으며 남원시와 전라북도 산업경제분야 특히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참예우조합공동법인 운영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강병무 조합장은 특히 ‘3.3.3운동’으로 참예우의 가치를 높여왔다. 3통일(혈통, 사료, 사양관리) 3안전(안전성 검사, 안전한 도축, 안전한 공급) 3고(고품질 생산, 고신뢰, 고가격) 운동을 전개하고 생활화한 결과 소비자시민모임 인증과 각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