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6.3℃
  • 구름조금강릉 16.1℃
  • 맑음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4.6℃
  • 구름많음대구 19.1℃
  • 황사울산 17.5℃
  • 구름조금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18.0℃
  • 구름많음고창 13.2℃
  • 구름조금제주 16.2℃
  • 맑음강화 15.8℃
  • 구름많음보은 14.2℃
  • 구름조금금산 14.7℃
  • 흐림강진군 16.0℃
  • 흐림경주시 19.6℃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물가 잡겠다며 마구잡이 수입...생산-소비자를 위한 길인가


토종닭업계는 뼈를 깎는 아픔을 감수하면서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토종닭은 한우와 함께 종자를 자립하고 있는 축종 중에 하나다.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할 산업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지금 당장 토종닭업계가 처한 현실은 매우 암울하다. 쓰나미 처럼 몰려오고 있는 수입축산물로 인해 소비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토종닭업계는 고육지책으로 종계 자율감축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업계 스스로 불황을 타개코자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물가 안정이라는 명목 하에 무관세로 축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정책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마구잡이 수입이 소비자를 위한 정책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축산기반이 무너지면 소비자들 역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때문에 국내 축산업을 지키기 위한 축산 농가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조금이라도 알아주고 정책적으로 배려해 주길 바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