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3일 순정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순정축협 제4기 한우대학 개강식<사진>을 가졌다.
순정축협 한우대학은 최근 한미 FTA 협상 타결 및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현실에서 조합원들의 질적 향상 및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전문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3일까지(2개월)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60농가가 수강 신청하여 지난해까지 강의 중 인기가 많은 과목 위주로 총 14강좌로 전북도청 노영운 축산과장의 한우산업 정책 방향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우 축산인 부부의 행복’ 및 ‘한우 생산비 절감 과 고급육 절감’ 등 다양한 분야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수강생들에게 신지식 및 정보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축산 현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정보와 기술이 필요하다.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정보교환으로 우리지역의 선도적인 모범 축산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강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한우대학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아울러 한우대학 수강생들이 앞장서서 조합사업 전이용과 홍보역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