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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세계적 명품으로”…8개도 개량동우회 재창립

종개협, 전국 순회 ‘기폭제’…선도농가 개량의지 북돋워


한우개량 선도농가들이 한우의 품질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각도 단위별로 동우회를 속속 결성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전국 8개도를 순회하면서 각도 단위별로 한우개량동우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 앞으로 한우고기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등 한우개량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순회는 일부지역 한우농가들이 2003년부터 지역별로 동우회를 만들었으나 그 활동이 미약한 점을 중시, 지난 2월 충남을 필두로 시작하여 지난 19일 경북도를 끝으로 전국 8개도 모두 동우회를 재 창립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

또 동우회사무실을 각 지부에 둔 종축개량협회는 앞으로 한우개량동호회를 중심으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한우암소개량경진대회를 추진하고, 근친도와 계획교배 처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은 “각도 한우개량동호회가 각 지부와 함께 각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아울러 한우산업의 질적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여 FTA 파고를 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차별로 재 창립된 각도동우회와 회장은 ▲충남=공명식 ▲경기=홍재경 ▲경남=문유상 ▲충북=김홍기 ▲전북=권용세 ▲전남=김양섭 ▲강원=남정국 ▲경북=박용배다.


한우협, 수출용 한우 구심체 역할 담당 한우 수출과 관련해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 컨트롤 타워가 구성돼 운영될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은 지난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우 홍콩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사진를 갖는 자리에서 김광동 홍콩총영사가 한우협회의 주심체 역할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이날 김광동 주홍콩총영사는 “홍콩 내 한우의 소비자 반응이 굉장히 좋다”고 밝히며 “한우의 위상이 일본 화우를 앞지르고 있어 앞으로 중요 관건은 품질과 위생관리”라고 강조했다. 한우가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고품질 전략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다. 홍콩 현지 분위기는 일본 화우가 한우를 적극적으로 견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광동 주홍콩총영사는 “현재 홍콩 내에서 한우를 견제하기 위해 화우의 가격인하가 시행되고 있다”며 “한우는 최고급 컨셉으로 품질 좋은 물량을 공급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홍콩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잘 홍보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부탁했다. 특히 주홍콩총영사는 수출 초기 저품질ㆍ덤핑가격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생산자인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 수출협의체 등